
안녕하세요 이달의 현대자동차 구매혜택 연구소, 수석총괄연구센터장 써니입니다.
먼저, 24년 1월 국산 모델 판매량 순위 한번 보고 가시죠
현대,기아차가 1위 부터 10위까지 차지 했네요.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가 현대 기아를 제외하면
한국GM, KG모빌리티(Ex 쌍용). 르노 삼성...
아니 KG 모빌리티를 제외하면, 한국GM이나, 르노정도면
미국이랑 유럽, 본국 에서 인기가 많은데 왜 한국시장에선 이토롤 안 팔릴까요?
한때 거리의 르노 삼성 택시도 있었는데, 이제는 택시가 쏘나타, 아이오닉5,6, K5,그랜저만 보이는것 같네요
왜 이렇게 안팔릴까? 도데체 왜?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걷다 보면
아니, 안팔리면 전략을 바꾸던지 해야하는거 아니요? 하고 싶네요
이번에 한국축구대표팀에 전략 부재, 리더쉽 부재로 감독 경질하고 쇄신하는데
자동차 업체도 한국GM 뭔가 리더쉽에 변화를 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달 무이자 할부 내용을 찾아봐도 한국GM은 무이자 할부 차량이 없습니다.
아니 골목식당 나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나와에서 나온 GM 할인내역을 살펴볼까요?
몇 가지 놀라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타호, 10% 할인을 해주는데요 22년 통관 완료가 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22년통과가 완료된 차량이 아직도 재고로 있다는 뜻입니다. 왼쪽에 트래버스와 비교한다면
트래버스는 23년 이전 차량을 전부다 15%를 할인 한다고 하네요.
타호와 트레버스는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차량인데
태평양 물건너 와서 이렇게 재고로 되어 있으니 안타깝네요. 힝~
GM입장에서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공장에서 항구까지 캐리어로 이동하고, 배타서 한국 인천까지 들어오려면 운송료에 또한 포장 패킹까지
차값에 + 포장, 운송료 + 재고 보관비용+ 그외 관리비용까지 하면, 미국에서 판매한 금액보다 올라가면 올라가지
내려갈 수 는 없는거겠죠. 또한 국내 규정에 맞게 어느정도 튠을 하면..
이익이 남는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환율은 엄청나게 올랐고, 악성재고를 털기 위해 눈물의 15% 할인까지...
현대기아차량에선 거의 불가능한 할인률이죠
But 문제는
이래도 국내소비자들이 "우와, 타호 대박인데 타호 대란이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 EV9, 팰리세이드 같은 대형 SUV가 15% 할인한다면 아마. 이미 완판되고 차량문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GM에선 차량의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차종을 강화하고 싶어도, 강력한 현대기아차 안방에서
도저히 승산이 어려운 것이죠, 그 이유는 옵션이나, A/S망, 부품비용, 편의장비, 디자인(이부분은 개인적인 생각)등
현대기아가 GM보다 뛰어난 부분은 무시 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한식은 한국인이 제일 잘 만드는 것처럼, 한국사람을 제일 잘아는 한국에서 가장 잘팔리는 차는
미국사람보다 한국사람들이 더 잘 만들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미국사람들이 만드는 떡뽁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드는 떡뽂이이랑 다른것 처럼요
예전에는 쉐슬람이라는 두터운 층도 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한국 GM의 선전을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현대 기아를 견제하고 선의에 라이벌이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일이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GM 차량은 저도 충분히 타봤기에
묵직하고 미국차에 단단함과 투박함이 주는 매력은 무시 못하는것도 인정합니다.
예전에 스파크(GM)와 모닝(기아)에 피터지는 아침불꽃 같은 전쟁도 있었으니까요
미국(본국)에서 잘팔린 차량을 굳이 포장해서 배태워서 한국에 보내도 창고에만 쌓여있는 재고를 보면
미국 본사, 한국GM이나 답답하긴 할것 같습니다.
아래 보이시 나요? 타호는 미국비밀경호국 수행차량 중 하나입니다.
근데 한국에선 재고라서 15% 할인해준다니.... 백악관의 근무하는 타호엉아 서럽다. 너 이런대우 받으려고 한국 간거야?
제가 물론 포스팅을 했지만, GM 회장 메리바라는 한국에 방한에서도 한국 GM 현장을 찾지 않았습니다.
LG와의 미래 전기차 Supply Chain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하지만, 한국GM은 미국과, 중남미, 유럽에 소형 SUV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GM의 주요한 시설이기도 합니다.
한국GM의 우수한 인력과 부품업체와의 두터운 얼라이언스는 한국내수시장과 해외 수출 분야, 한축을 담당하는 시설 중 하나입니다. GM Technical 센터도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미국GM 본사에서 한국GM에 전기차를 배정하여 생산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지엠에서 그나마 잘팔리는 Trax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2차종 중 1대라도 전기차로 출시한다면
한국에서 새로 출시될 KN 중소형 EV차량들과 한번 붙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기차로 출시되어 4,000만원 미만으로 출시된다면..
한국에서도 대박나지 않을까요
